‘나가수’ 사극 패러디, 이소라 '신경 날카로운 중전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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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3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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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의 사극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다.

누리꾼들은 삼국지 패러디에 이어 사극 버전까지 등장했다며 재미있어 했다.

이번 사극 패러디는 '나가수'의 출연진들의 성격에 맞는 사극 캐릭터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극 패러디에 따르면 임재범은 '병색이 완연한 주상 전하. 몸이 예전같지 않으나 실력과 카리스마는 여전하다'라고 표현했다.

이소라는 "중전마마. 왕의 즉위시 정권을 장악하려는 중. 잔병치레로 신경이 매우 날카롭다"라고 설명했다.

BMK는 "궁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최고상궁"이라고 적었다.

윤도현은 "주상의 총애를 받는 세자. 권력 욕심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한다"고 묘사했다.

박정현은 "후궁에게서 태어난 옹주. 애교가 많다. 서방의 발전된 문물과 교육을 받아 영리하며 서양어도 유창하다. 시기하는 자들에 의한 거지 출신설이 온나라를 떠돌고 있다"고 적었다.

김범수는 "노론 출신의 세력가. 뛰어난 실력 하나로 세를 장악하였다. 훗날 조정을 장악할 야심을 품고있다"라고 묘사했다.

김연우는 "비 세도가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청렴한 선비", 백지영은 "궐 밖으로 시집 간 옹주 시집 간 옹주", 옥주현은 "첩지 기다리는 승은 입은 나인. 갑작스런 신분상승을 시기하는 자들이 많다"라고 적었다.

김범수는 "왕에게 찍혀 귀양 간 대군" 정엽은 "내시"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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