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SM타운’ 파리공연, 한류팬 시위 결국 1회 추가

  • Array
  • 입력 2011년 5월 11일 11시 17분


코멘트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선보이는 단일 브랜드 공연, ‘SM타운 라이브’ 파리 공연이 유럽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로써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는 6월 10일, 11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 드 파리 공연장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추가 공연은 4월26일 진행된 ‘SM타운’ 파리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암표매매가 기승을 부렸으며, 1일에는 프랑스 팬 300여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이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 보다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추가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는 16일 유럽의 대표 티켓 예매 사이트 라이브네이션(www.livenation.fr), 프낙(www.fnacspectacles.com)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M타운 파리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서울,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9월 3, 4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약 10만 명 규모로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