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 결국 ‘프로그램 하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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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1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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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베이스볼 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자살관련 등의 물의를 빚어 징계 절차에 들어간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일단 하차시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는 제재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퇴사 등의 중징계는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두산 베어스 소속 임태훈 야구 선수와의 관계를 적은 글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글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어 전 남자친구로 밝혀진 소울다이브 디테오(본명 이성수)와의 대화를 캡처해서 올린 글이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격주로 ‘베이스볼 야’를 진행해 왔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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