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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환 “사업 실패해 20억원 날려…‘빨간딱지’도 두번이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18 15:38
2011년 4월 18일 15시 38분
입력
2011-04-18 14:43
2011년 4월 18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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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승환이 사업에 실패해 20억원을 날린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승환은 개그맨에서 연매출 200억원의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이승환은 “그동안 사업 실패만 네 번을 했다. 일명 ‘빨간딱지’라 불리는 재산 압류도 두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동용품 제조업을 했을 당시에는 손해 본 금액만 20억원이었다.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겉치레만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구나. 사람 때문에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의 심경을 말했다.
또한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인기가 영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내년에 방송이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10년 만기 적금을 들 수도 없었다. 불안한 마음이 들어 과감하게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260여개의 벌집 삼겹살 체인을 운영하며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맨손 창업 노하우’를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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