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희망전달 프로젝트’로 일본 위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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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8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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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대지진 참사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낳고 36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피해주민에게 각계에서 온정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J CGV(대표 김주형) 역시 일본 주민을 위해 한 달간 ‘일본열도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전달 프로젝트’(이하 ‘희망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CGV 무비꼴라쥬에서 24일 부터 상영에 들어간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고백>,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상실의 시대> 등 일본 최신 화제작을 매주 연이어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CGV 홈페이지에서는 ‘희망전달 프로젝트’ 특별 게시판을 마련하고 일본을 향한 위로와 힘찬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5월 2일까지 희망전달 프로젝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해당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관람편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영화 원작 소설, 일본어 학습서, 영화 OST 등을 나눠준다.

CGV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이웃 나라에서 벌어진 참상을 지켜보며 지금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진심 어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라고 생각해 이번 ‘희망전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CJ CG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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