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누드사진 유출? 할리우드 ‘핫 아이콘’ 바네사 허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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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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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허진스(왼쪽에서 3번째)-원더걸스.
바네사 허진스(왼쪽에서 3번째)-원더걸스.
할리우드의 ‘핫 아이콘’ 바네사 허진스의 사적인 사진이 또 다시 유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는 ‘베네사 허진스 누드(Vanessa Hudgens Nude)’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자신의 방에서 찍은 듯한 사진 속 바네사 허진스는 속옷 한 장 걸치지 않고 서 있었다. 머리카락으로 겨우 가슴을 가리고 찍은 사진도 있다.

얼마 전 알렉사 니콜라스와의 동성 키스 사진으로 곤욕을 치른 뒤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른 그의 이번 사진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누드 사진이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누드사진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하이스쿨 뮤지컬 2’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2009년에는 ‘밴드슬램’의 개봉이 맞물렸었기에, 이번 누드사건이 17일 개봉 예정인 ‘비스틀리’와 4월 개봉예정인 ‘서커 펀치’를 염두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한편, 바네사 허진스는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허진스는 지난 2005년 디즈니 채널의 인기 뮤지컬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난 잭 애프런과 사랑에 빠진 뒤 최근 결별했다.

사진출처|원더걸스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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