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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아중, 태도 논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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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7:26
2011년 2월 1일 17시 26분
입력
2011-02-01 17:23
2011년 2월 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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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 스포츠동아DB
“막내로서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건데 안타깝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 출연중인 김아중의 촬영장 모습이 논란이 되자, 드라마 제작사 골든썸의 한 관계자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31일 방송된 SBS 아침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에서 박신양 등과 함께 일본에서 진행한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하면서부터.
방송에서 김아중은 박신양과 장난치며 농담을 주고받는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매체에서 ‘버릇없다’고 문제를 삼았다.
현지에서 촬영을 함께 진행한 이 관계자는 “‘좋은 아침’을 처음부터 보지 않고 그 장면만 확대해 문제를 삼았다”며 “강추위 속에서 배우들끼리 ‘으¤으¤’ 격려하며 촬영했는데 오해가 불거졌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특성상 재미있는 장면도 많이 보여주고,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것”이라며 “김아중은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 촬영장에서도 비타민으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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