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아 트웨인, 남편 뺏어간 절친의 전 남편과 새해 첫 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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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3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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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캐나다 출신의 미모 컨트리 가수 샤니아 트웨인(45)이 친한 친구와 서로의 남편을 뒤바꾸는 영화 같은 일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의 피플지 온라인판은 지난 1일 오후, 1일(현지시간) 샤니아 트웨인이 과거에 가장 친했던 친구인 마리-앤 티에보의 전 남편 프레더릭 티에보(40)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마리-앤 티에보는 트웨인의 전 남편인 로버트 머트 랭과 사랑에 빠져 2008년 트웨인과 로버트 머트 랭을 이혼하게 만든 장본이다.

그 후 트웨인은 마리-앤 티에보의 남편이었던 프레더릭 티에보와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트웨인의 새로운 남편인 프레더릭 티에보는 다국적기업 ‘네슬레’의 임원이다.

샤니아 트웨인은 대표곡 ‘You're Still The One’을 발표해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한 북미 컨츄리계의 대표가수이다. 또한 올봄 자서전을 출간할 계획이며, 오프라 윈프리가 새해 개국한 방송국에서 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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