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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영, 소녀시대 데뷔가 불효 ‘눈물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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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10:32
2011년 1월 3일 10시 32분
입력
2011-01-03 10:17
2011년 1월 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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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수영이 가수 데뷔가 불효였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수영은 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지금은 효녀시대’신묘년 특집에서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로 소녀시대 데뷔를 꼽았다.
그는 부모님께 불효를 했던 일을 묻는 질문에 “이 일을 선택한 것 자체가 죄송스럽다”며 “저는 제가 좋아서 이 일을 선택했지만 부모님은 아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수영의 눈물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안 좋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자신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부모님께 죄송했던 것.
한편, 이번 방송은 소녀시대 외에도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인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비스트(기광, 요섭), 엠블랙(이준, 미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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