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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즐나집’ 미친존재감…“아직 살아있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09 17:53
2010년 12월 9일 17시 53분
입력
2010-12-09 17:33
2010년 12월 9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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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가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갑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즐거운 나의 집 촬영갑니다~아직도 살아있어요ㅎㅎ 무섭죠?~썰렁”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또 경기도 양주 MBC 세트장에 눈이 많이 왔다며 인증사진도 잊지 않았다.
이는 그가 출연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극중 죽음을 맞이했지만 하차하지 않았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
김갑수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사립재단 이사장 성은필 역으로 출연해 첫 회 5분 만에 죽음을 맞이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성은필의 죽음을 따라가는 드라마 전개상 회상 장면 등에 등장하며 극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즐거운 나의 집’은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황신혜의 팜 파탈 변신과 김혜수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김갑수 트위터
동아닷컴|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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