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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흑진주 유리, 공룡흉내나 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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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1:49
2010년 11월 29일 11시 49분
입력
2010-11-29 11:29
2010년 11월 2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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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유리, 공룡흉내 내던 연습생 시절”
슈퍼주니어 은혁이 소녀시대 유리의 첫인상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28일 방송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이하 야행성)에서 특별MC로 나섰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의 첫인상이 지금의 섹시담당, 흑진주 이미지와는 달랐다고 말한 것.
은혁은 “유리가 지금은 신비감 있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처음 봤을때는 공룡 흉내를 내고 있던 아이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무실에서 매주 노래와 춤 등을 테스트하는 개인기 검사를 했는데 유리 혼자 진짜 개인기로 공룡흉내를 준비해 왔더라”며 “당시 엄청난 화제였던 CF속 전지현의 겟 업(Get up) 댄스도 췄다”고 밝혔다.
이말에 유리는 즉석에서 연습생 시절 보였던 전지현 춤을 오버해 코믹하게 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동아닷컴 |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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