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활동’ FT아일랜드, 1년 만에 국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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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8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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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25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18일 새 앨범의 재킷을 공개한 FT아일랜드는 23일 새 앨범의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25일 발표될 이번 FT아일랜드의 새 음반은 미니앨범 형식으로, 지난해 7월 나온 FT아일랜드 정규 3집 ‘크로스&체인지’ 이후 1년 만의 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이홍기가 3집 수록곡 ‘바래’의 히트 이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 거듭난 후 다시 가수로 돌아오는 앨범이어서 더욱 반가움을 준다.

FT아일랜드는 또한 5월19일 일본 메이저 데뷔 음반 ‘플라워 록’을 발표해 발매 당일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싱글 2장 연속 오리콘 톱5에 올리면서 일본 시장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뮤직 측은 “FT아일랜드는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실험과 다양한 경험으로 음악적 자양분을 충분히 흡수했다”면서 “새 음반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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