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하이킥 3인방! 나도 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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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3일 07시 00분


영화 이어 드라마 ‘더뮤지컬’ 촬영
“신세경 윤시윤 황정음 인기에 합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연기자 최다니엘(사진)이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 4인방의 인기 대열에 합류할 조짐이다.

최근 ‘하이킥’의 4인방 중 윤시윤, 신세경, 황정음은 시트콤 이후 각각 드라마와 광고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윤시윤은 시청률 40%가 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황정음은 월화극 1위를 탈환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각각 출연 중이고 신세경은 신민아를 잇는 ‘CF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사람에 비해 최다니엘은 ‘하이킥’ 이후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요즘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개봉 준비와 드라마 ‘더뮤지컬’ 촬영으로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촬영을 마치고 추석 개봉을 앞둔 최다니엘은 드라마 ‘더뮤지컬’ 캐릭터 준비에 한창이다.

영화에서 성공한 펀드 매니저이지만 연애에는 쑥맥인 캐릭터를 연기한 최다니엘은 드라마 ‘더뮤지컬’에서는 천재 작곡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9월 중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로케이션을 다녀올 그는 극중 작곡가 역을 위해 피아노 레슨은 물론 작곡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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