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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김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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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15:08
2010년 8월 2일 15시 08분
입력
2010-08-02 14:59
2010년 8월 2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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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왼쪽)-연기자 김정은. 스포츠DB
록그룹 YB의 윤도현과 배우 김정은이 12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윤도현은 “YB의 미국 워프트 투어 과정을 담은 영화 '플라잉 버터플라이'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고 들었다. 음악영화를 통해 관객과의 진솔한 만남을 기대했는데, 개막식 사회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정은도 "음악프로그램 MC 경험이 있는 윤도현씨와 함께 사회를 보게 돼 더욱 완벽한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26개국에서 출품한 84편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등 모두 9개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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