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 스타커플은? ‘타블로-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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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6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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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결혼한 스타 커플 중 '가장 이상적인 스타커플' 1위로 가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가 선정됐다.

이는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와 한국결혼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최근 커플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결혼한 스타커플 중 가장 이상적인 부부'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다.

레드힐스측은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커플캐니저로부터 37%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부부를 꼽은 커플매니저들은 '각종 매체에서 비춰지는 모범적인 부부 모습', '내조와 외조가 조화를 이루면서 같은 종교 등 여러모로 최적의 궁합', '상대를 위한 이해와 배려가 돋보임'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이어 배우 설경구·송윤아 부부가 29%의 지지로 2위에 올랐다. 이들 부부에 대해서는 '10년을 함께 산 부부 같은 원숙함', '음양의 완벽한 조화', '생활과 연기가 구분되지 않을 것 같은 동화 같은 삶'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3위는 11%의 지지를 받은 아나운서 최동석·박지윤 부부가 차지했다. '속 깊은 사랑',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결혼', '큰 변화 없이 오래도록 행복할 것 같은 이상적 만남'이란 의견이 많았다.

이밖에 이상적인 스타커플로 개그맨 정형돈과 방송작가 한유라, 농구선수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배우 김정현과 방송리포터 김유주, 축구선수 이호와 가수 양은지 부부 등이 뒤를 이어 선정됐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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