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제야의 종’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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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9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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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은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은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은혜가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의 얼굴’로 선정된 박은혜는 31일 밤 1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타종 행사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소속사측은 27일 “‘나눔과 희망’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박은혜는 인천홍보대사, 희망 근로자 캠페인, 디딤돌 홍보대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2009 나눔대상을 수상해 이번 타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최측인 서울시 관계자도 ”최근 인터넷 공개 추천 결과 제야의 종 타종 인사로 적합한 인물로도 꼽혀 이번 행사에 초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은혜 외에 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엄홍길 산악 대장 등 모두 11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박은혜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 국내 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제야의 총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 대외적으로 한국과 서울 알리기에 전념한 데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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