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아역 전문 남지현, “(장)진영 언니 생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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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2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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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장)진영 언니, 생각 많이 나요.”

여성 톱스타들의 아역 전문 배우로 주목받는 남지현이 장진영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남지현은 자신의 데뷔작이기도 한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장진영의 아역 연기를 했다.

이후 그녀는 드라마 ‘세종대왕’에서 이윤지,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 또 요즘 가장 인기 높은 드라마인 ‘선덕여왕’에서 덕만 공주 이요원의 아역을 연기하며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남지현이 새삼 고 장진영을 떠올린 것은 12월 첫 방송될 예정인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촬영에 임하면서.

촬영장에서 남지현은 당시의 기억을 되짚으며 “(장) 진영 언니와 현장에서 웃으며 이야기 나눴을 때가 많이 생각난다”며 “언니가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 섞인 바람을 전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남지현은 여성 톱스타의 전문 아역이란 명성에 걸맞게 한예슬의 아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에는 성인 역으로 한예슬을 비롯해 고수, 선우선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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