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대통령 표창 받는다

톱스타 최지우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최지우의 소속사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최지우는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통해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한 공로를 상을 받게 됐다.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한류 드라마는 단순한 문화적 콘텐츠를 넘어 외화 획득과 관광산업 발전의 경제 유발효과를 불러오는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27일 출국한다. ‘겨울연가’ 종영 이후 처음으로 배용준과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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