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얼짱 출신’ 지주연, 한 맺힌 여광대 역할로 시청자들 호평

  • 입력 2009년 9월 9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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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얼짱 출신’ 으로 알려진 신인 탤런트 지주연이 KBS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가면귀’ 에서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드라마‘2009 전설의 고향-가면귀’ 에서 첫 주연을 맡은 지주연은 한 맺힌 여광대 가섭으로 분해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 서린 귀신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지주연은 “소재가 사당패인 탓에 와이어 촬영이나 수중 촬영 등 고생스런 설정이 많았지만 감독님의 배려나 선배 연기자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공채 21기 탤런트 출신으로 KBS ‘연예가 중계’ 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두각을 보여온 지주연은 현재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귀여운 악녀 이선정 역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첫 회부터 어색한 CG 와 선정성 논란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2009 전설의 고향’ 은 시청률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한 채 초라한 종영을 맞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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