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영상 유출, 경찰 즉각 수사 착수

  • 입력 2009년 8월 31일 13시 27분


영화 ‘해운대’의 동영상 파일 유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작사 JK필름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이번 사건에 관한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진성서를 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운대’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파일이 P2P 사이트 등 인터넷에 유출된 점을 확인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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