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선거유세…“브리트니답네”

  • 입력 2009년 8월 20일 23시 03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대통령이 된다면?

스피어스는 미국 CBS 방송 인기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쇼’에 출연해 깜짝 대통령 선거 유세를 했다.

브리트니는 머리에는 빨간 꽃을 꽂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달에 나이트클럽을 만들겠다”, “기자회견 때마다 다른 의상을 입겠다”, “향수로 빈 라덴을 유혹해 은신처에서 빠져나오도록 하겠다”, “멕시코 휴양지같은 즐길 수 있는 곳들만 침략할 것이다”, “모든 이에게 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 등 장난스러운 공약들만 늘어놓는 한편 “좀더 합리적인 예산안을 짜겠다”는 진지한 공약도 있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대통령 공약을 말하겠다는건지 몸매를 자랑하겠다는건지...’, ‘스피어스다운 공약들이다’며 웃어넘겼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日이 뽑은 최고 얼짱 아이들 구하라의 상큼미소
[화보] 공포영화로 돌아온 유진의 세월도 이겨내는 미모
[화보] 미녀 스타들의 ‘속보이는’ 망사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