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 Pop] 샤리스 펨펭코, 싱글 발표… 세계무대 첫 발

  • 입력 2009년 8월 4일 07시 52분


○샤리스 펨펭코 ‘노트 투 갓’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필리핀 소녀 샤리스 펨펭코가 세계 무대에 데뷔하는 첫 싱글 ‘노트 투 갓’(사진)을 발표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돕기 위해 노래대회에 나가기 시작한 샤리스는 2007년 가을 ‘스타킹’에 출연했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쇼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고, 순식간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등을 키워낸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 발탁돼 음반을 내게 됐다. ‘노트 투 갓’은 미국에서는 발표한지 2일 만에 아마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스펀지밥

인기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방영 1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이 국내 발매됐다. ‘스펀지밥’은 세계 172개국에서 방영돼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이번 앨범에는 오프닝 타이틀곡인 ‘스펀지밥 스퀘어팬츠 테마송’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땅콩송’으로 유명한 ‘구피 구버 송’ 그리고 ‘F.U.N. 송’, ‘캠핑은 즐거워’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캠프파이어 송’ 등으로 이어진다.

팝가수 핑크가 게스트로 참여한 ‘위브 갓 스커비’, 크리스마스를 위한 신곡 ‘돈트 비 어 저크(잇츠 크리스마스)’ 등 미공개 3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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