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 코코 샤넬처럼… 생애 첫 화보

  • 입력 2009년 6월 19일 15시 34분


배우 김혜자가 생애 첫 화보에서 전설의 디자이너 코코 샤넬로 변신했다.

최근 영화 ‘마더’로 재조명되고 있는 ‘국민엄마’ 배우 김혜자는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의 7월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바자측은 “매 컷 클래식한 느낌의 다양한 여배우를 촬영하는 느낌을 받았다. 여배우가 왜 고귀한 존재인지 증명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혜자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작품 보는 눈이 굉장히 높고 까다롭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마더’는 내 인생에 굉장히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일에 대해 죽기 살기로 하는 열정 때문에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나는 일만큼은 무엇보다 하늘이 도운 일인 것 같다”고 평생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화보]김혜자·원빈 주연의 영화 ‘마더’ 시사회 현장
[화보]‘칸을 빛낸 여신들’ 스타 화보
[관련기사]국민엄마 김혜자 “접신의 경지라고? 무슨, 쑥스럽게…”
[관련기사]‘마더’ 원빈-김혜자 “칸 영화제, 행복한 경험”
[관련기사]김혜자 인터뷰 “내게 ‘마더’는 여전히 진행 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