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도 '오소녀 효과'?

  • 입력 2009년 6월 7일 11시 43분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새 미니앨범에 여성그룹 오소녀의 멤버였던 전효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소녀는 2007년 8월 음악채널 MTV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를 통해 알려진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팀이 정식 데뷔하지 못하고 해체되고 말았다.

그러나 오소녀의 멤버들은 현재 각각 유명 그룹에 새롭게 투입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의 유빈과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그 주인공들로, 이들이 투입되면서 팀의 인기도 높아졌다.

오소녀의 또 다른 멤버였던 전효성은 언터쳐블의 새 미니앨범 ‘언터쳐블 미니 앨범 퍼스트’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오소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효성과 더불어 언터쳐블 정규앨범 수록곡 ‘다줄게’에 피처링했던 신예 한선화도 이번 음반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한선화는 ‘다줄게’ 활동 당시 가창력과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방송 출연 때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언터쳐블의 새 미니앨범은 9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 벅스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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