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데렐라 맨’, 한 자릿수 시청률 종영

  • 입력 2009년 6월 5일 09시 53분


권상우, 윤아가 주연한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신데렐라 맨’은 방영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다 4일 마지막 회에서도 전국기준 시청률 기준 8.6%로 종영했다.

‘신데렐라 맨’은 현대판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로 권상우가 1인 2역을, 소녀시대의 윤아가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지만, 느린 전개, 출생의 비밀, 얽힌 4각 관계, 캐릭터 간의 부조화로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한편 ‘신데렐라 맨’과 동시간대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은 16.8%의 시청률을 올렸고,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권상우·윤아 주연 드라마 ‘신데렐라맨’ 스틸컷

[화보]권상우·윤아 주연 드라마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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