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TALK]하석진 · 장근석 “CC 만드는 게 소원”

  • 입력 2009년 5월 29일 07시 47분


“캠퍼스 커플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에요.”

몇 년대 학번인가에 상관없이 시대를 거슬러 학창생활을 보내며 적잖은 관심을 ‘쏟았던’ 부분은 역시 ‘연애.’ 하석진과 장근석 또한 마찬가지였다. 최대의 핫이슈는 아니지만, 기왕이면 “그럴듯한 교제 한번 해봤으면…”하고 내심 바라고 있는 것. 올해 말 졸업을 앞둔 하석진은 얼마 남지 않은 학창생활에서 ‘씨씨’(C. C)라 불리는 “캠퍼스 커플이 돼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렇다면 장근석은?

“미팅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고백하자면 지금까지 딱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하석진) 형이랑 같이 해볼까요?” 두 사람은 학교 생활과 아울러 각자 새로운 작품에 캐스팅돼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

하석진은 MBC의 새 일일 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연출 이대영), 장근석은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각각 주인공을 맡았다. “좋은 작품이라 놓칠 수 없었어요. 젊다는 게 그렇잖아요. 몸이 힘들어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연기, 학업 다잡고 싶어요. 욕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내야 하는 일인 것이죠.”(하석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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