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데미 무어가 팬티만 입고 다림질하는 뒷모습을 올리며 “쉿! 우리 부인에게는 비밀”이라고 적었다. 데미 무어도 어린 남편의 장난이 싫진 않은 눈치. 그녀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가 그의 옷을 다림질하고 있는 동안 좀도둑처럼 몰래 들어오다니”라고 적으며 웃어 넘겼다.
하지만 커쳐를 혼낸 사람은 오히려 누리꾼이었다. ‘어린애 같은 장난을 하다니’, ‘아무래도 철이 덜 든 것 같다’, ‘남편인지 아들인지’라는 한숨이 줄을 이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