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는 MBC ‘내조의 여왕’을 통해 8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남주를 위해 경찰관 역으로 우정 출연했다.
극 중 천지애(김남주 분)의 남편 온달수(오지호 분)가 한강 다리 위로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이자 이를 막기 위한 김승우가 등장했다.
자살 소동 현장에 도착한 천지애에게 김승우는 천연덕스럽게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느냐’는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어 김남주가 황당한 표정을 짓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코믹연기에 크게 웃었다’, ‘연기하면서 NG 몇 번이나 냈을까요’라며 즐거워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