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 한글 매력에 흠뻑

  • 입력 2009년 3월 24일 18시 15분


무용공연 ‘인 아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 명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한글의 매력에 푹 빠졌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마친 비노쉬는 23일 출국전 한글 패션에서 세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부티크를 찾았다.

비노쉬는 방한과 함께 한글에 대해 관심을 쏟아 한글과 패션을 접목시킨 이상봉 디자이너와 만남이 성사됐다.

비노쉬는 한글, 한복 등을 소재로 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우아함과 세련미가 넘친다”며 “한국에서 방문하는 곳마다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노쉬는 이날 이상봉 디자이너에게 의상을 선물 받았고 “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의상을 선물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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