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지펠CF서 디자이너 변신

  • 입력 2009년 3월 2일 14시 15분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윤은혜가 올해 첫 CF에서 분위기 있는 디자이너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는 2월2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지펠, 퍼니처스타일 만들기’편 CF에서 커리어우먼 스타일의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우아한 디자이너를 연기한다.

그 동안 여러편의 드라마를 통해 그림 실력을 뽐내왔던 윤은혜는 이번 CF에서 타고난 예술적 감각으로 기존 냉장고를 세련된 미니멀 스타일로 바꾼다.

또 윤은혜는 귀엽고 깜찍한 내레이션으로 CF의 분위기를 한층 경쾌하게 살렸다. “홈바를 키운다”, “손잡이를 뗀다”, “테두리를 없앤다”, “수분을 가득채운다” “와우! 감탄한다” 등 냉장고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대와 설렘을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표현해 CF의 재미를 더해준다.

한편, 지펠 CF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그림 실력을 뽐내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샀다고 한다.

특히 소품용 스케치북에 지펠의 문양을 스케치하는 등 전문 디자이너 못지않은 감각을 발휘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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