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들의수다] 이해리 기자가 본 신봉선

  • 입력 2009년 2월 24일 07시 17분


행운은 만드는 사람에게 온다고 했던가. 신봉선은 절대 벼락스타가 아니다. 개그맨의 꿈을 안고 부산에서 혈혈단신 서울로 올라와 힘든 무명의 세월을 5∼6년이나 겪으며 도전한 끝에 지금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스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누구나 쉽게 꺼내기 어려운 “모른다”, “못 생겼다”는 말을 담담히 내뱉는 그녀의 매력은 솔직한 ‘척’, 멋있는 ‘척’ 하지 않는 소탈함에서 나왔다.

신봉선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 역시 가식 없는 그녀의 이런 성격 덕분에 가능하지 않을까.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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