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안방극장 컴백 연기, ‘시티홀’ 출연 안할듯

  • 입력 2009년 2월 9일 15시 55분


한류 톱스타 류시원의 4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이 미뤄질 전망이다.

류시원은 당초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인공이 바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이에 대해 드라마 ‘시티홀’의 한 관계자는 9일 “새로운 연기자를 물색 중”이라고 주연 교체설을 확인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캐스팅이 바뀌게 된 배경에 대해 ‘시티홀’의 관계자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만 설명했다.

‘시티홀’ 제작사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주인공으로 다른 연기자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곧 최종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온에어’의 김은숙-신우철 콤비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티홀’은 이로써 주요 배역에 대한 구도를 재편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여주인공으로 배우 김선아의 출연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시티홀’ 제작진은 곧 새 남자 주인공의 캐스팅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도시 시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시티홀’은 4월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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