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은 현재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김현중과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중인 박정민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서브 유닛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으로 구성된 SS501 유닛은 스페셜 앨범 ‘유 아 맨’으로 인기몰이중이다. 김현중도 드라마 첫 시청률 14.3%를 기록,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박정민은 ‘그리스’에서 대니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 중이지만 팬들에게는 5명이 모두 모인 SS501을 보고 싶어한다.
SS501 소속사 DSP이엔티 관계자는 “6월 SS501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7월부터는 함께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S501은 국내 활동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2006년 일본에 진출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SS501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6개국에서 공연을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공연 일시나 장소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3~4월쯤 개별 활동이 끝나면 5월부터는 팀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S501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팬 미팅을 연 바 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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