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샛별’ 박예진, 휴대전화모델 등 광고 석권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7시 57분


캐릭터의 힘은 대단하다.

현재 시청률 30%를 넘보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예능 샛별’로 각광받는 박예진(사진)이 이제는 ‘CF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예진은 최근 제과와 의류 광고에 이어 ‘CF의 꽃’으로 불리는 휴대전화 모델로 발탁됐다. 박예진은 삼성전자 애니콜의 신제품 ‘햅틱온’ CF의 새 모델로 나섰다. 애니콜은 현재 전지현, 동방신기 등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다.

이번 CF에서 박예진은 ‘패떴’에 함께 출연하는 이천희와 호흡을 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편곡한 ‘싱글벨’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연기자로 활동해왔지만 CF와 특별한 인연을 맺지 못했던 박예진이 인기 CF모델로 도약한 데는 ‘패밀리가 떴다’의 위력이 작용했다.

현재 박예진이 모델로 활약하는 베스킨라빈스, ENC, 애니콜 등은 모두 ‘패떴’에 합류해 캐릭터가 인기를 얻자 전속 계약이 체결된 브랜드다.

이밖에 박예진은 현재 화장품 광고 출연 계약도 앞둔 상태. 또 건설과 주류 광고와도 전속계약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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