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싶은 남자여, 화장하고 드레스 입어라”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7시 56분


세계적 록밴드 머틀리 크루의 기상천외 연애법

하드록 밴드 ‘머틀리 크루’(파멜라 엔더슨의 남편 토미 리가 속해 있는 그룹)가 여장을 하는 것이 연애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말해 화제다.

드레스를 입고 여자처럼 화장을 하는 것이 여성들이 호감을 갖게 하고 싱글남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억지를 부린 것.

머틀리 크루의 멤버 빈스 닐, 믹 마스, 니키 식스는 “많은 여성들은 그들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여자 아이처럼 드레스를 입은 머틀리 크루 같은 남자들이 여자를 차지한다. 화장을 한 남성을 찾는 것은 남자같은 여자아이를 찾는 것과 같다.

이는 서로가 윈윈이다”고 했다. 니키는 “머틀리크루 멤버들은 여자친구를 얻는데 사용하는 다양한 팁을 서로 공개하며 기뻐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들을 얻는 다른 방법은 귀여운 강아지 또는 아기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 것이고, 여자 친구들이 많은 남자를 친구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머틀리 크루는 1981년 데뷔한 미국의 록밴드로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600만장을 판매한 싱글 앨범 수록 곡 ‘Dr. Feelgood’(1991)과 ‘Girls, Girls, Girls’(1987) 등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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