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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2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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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날 녹화에서 데뷔곡 ‘미아’와 함께 타미아의 ‘오피셜리 미싱 유’,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 거미가 불렀던 버전의 ‘보고싶다’까지 모두 4곡을 불렀다. 이 중 ‘오피셜리 미싱 유’, ‘라이크 어 스타’는 밴드와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했다.
MC 윤도현은 아이유의 공연을 지켜보며 “어린 나이에 나오기 힘든 음색이다. 정말 잘 한다”며 연신 감탄사를 뱉었다. 녹화가 끝난 후 음악감독, 밴드 등 모든 관계자들도 “숙달된 가수라 하더라도 노래만 집중해서 부르는 것도 힘든데, 조그마한 손을 가지고 밴드와 직접 맞춰가며 기타를 연주하고 거기에 노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 어린 소녀로만 생각했는데 그 보다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끼가 탁월하다”며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아이유의 무대는 24일 밤 12시15분부터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공개된다. 아이유와 함께 뜨거운 감자, 김종국, 언니네 이발관이 함께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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