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드라마 여사부일체, 케이블TV사상최초 일본에 선판매

  • 입력 2008년 8월 27일 13시 05분


‘야생녀 박예진의 힘이 일본에까지?’

박예진 주연의 케이블TV 드라마 ‘여사부일체’가 일본에 선 판매됐다. 국내 케이블TV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가 방영 전 일본에 판권이 먼저 팔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사부일체’의 방송사인 OCN은 27일 일본 내 드라마 배급사인 어크로스(Across)에 TV 방영 권 및 DVD, VOD 판권 일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사부일체’는 연내 일본 케이블 및 위성 채널을 통해 현지 안방극장에도 선보이게 됐다.

OCN은 이 드라마가 선 판매된 배경에 대해 “원작 격인 영화 ‘두사부일체’가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얻었고 이 영화의 제작진이 드라마 또한 만들었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사부일체’는 SBS ‘패밀리가 떴다’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예진의 액션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는 정시아, 김미려 등이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9월19일 OC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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