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前아나운서 “서태지와 만남 꿈만 같아”

  • 입력 2008년 8월 19일 07시 54분


최송현(사진) KBS 전 아나운서가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해 “16년만의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송현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서태지의 ‘ETPFEST 2008’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최송현은 18일 미니 홈피를 통해 “단순히 신기하다는 말론 다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라며 “오빠가 내 이름 석자 모른다며 울던 초등학생 꼬마였는데 세월이 흐른 후 기사에 대장과 나란히 이름이 쓰여 있다. 지금도 대장이 내 이름을 아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관련기사]박지윤·최송현 아나 ‘2색 행보’ 눈길

[관련기사]최송현, 서태지 공연 기자회견 진행…3개월만에 공식 활동

[관련기사]최송현 前아나운서 “내달 소속사 결정…활동 재개”

[화보]최송현 아나운서 상상플러스 첫 녹화현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