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4’ 8일만에 200만명…올 개봉 최단기간 내 돌파

  • 입력 2008년 5월 30일 07시 41분


영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궁(이하 인디아나 존스 4)’이 올 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관객 2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인디아나 존스 4’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영화가 2008년 개봉영화 중 최단 기간인 개봉 8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언맨’의 9일, ‘추격자’의 13일 등보다 앞선 수치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2일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4’는 평일에도 전국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객이 많아 당분간 이러한 흥행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아나 존스 4’는 1957년 인디아나 존스가 신비의 힘을 지닌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페루로 떠나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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