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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5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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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를 공개한 배우 정준호(39·사진)의 행보가 빨라졌다. 일부에서는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얼마 전 7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박모 씨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정준호는 3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박 씨 그리고 그 양가 가족들과 상견례를 겸한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준호와 박 씨, 양가 부모 등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이와 관련해 정준호는 박 씨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4월28일 MBC 주말극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종방연에서 “결혼해야 할 나이가 됐는데, 굳이 숨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 해를 넘기면 안되지 않는가”라고 말해 결혼을 서두르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올 초 모 항공사 고위 임원의 소개로 박 씨를 만나 교제 중이다. 박씨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재원이다. 박씨는 항공사 고위 임원의 딸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준호측은 결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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