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5년만에 연기자로 컴백

  • 입력 2008년 4월 1일 13시 03분


‘종말이’ 곽진영이 케이블 채널 MBC every1 단막드라마 ‘장미의 전쟁’을 통해 년 만에 컴백한다.

케이블 고품격 버라이어티 채널 MBC every1(대표 장근복)은 오는 4일 <장미의 전쟁 스페셜 드라마 비창>을 방영한다. 90년대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이'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 곽진영은 한때 성형부작용과 누드파문으로 인해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었다.

한때 대인기피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진영이 재기하는 코너는 MBC every1 <장미의 전쟁>의 스페셜 드라마 편 '비창'이다. '비창'은 그릇된 야망을 선택했던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여자들간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여성 심리 드라마이다. 곽진영은 한 남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것을 잃고 복수하게 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장미의 전쟁>의 스페셜 드라마 '비창'에는 재기를 노리는 곽진영 외에 노현희, 장대지 그리고 신인 연기자 이하은 등이 출연한다. 지상렬, 노사연이 진행하는 <장미의 전쟁>은 우리 주변의 부부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이제껏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세대 공감 토크쇼이다.

곽진영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MBC every1 <장미의 전쟁 스페셜 드라마 비창>은 오는 4일 오후 1시 4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유나기자 lyn@donga.com

사진제공=tvN

[화보]‘종말이’ 곽진영, 재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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