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김승우-김남주 “아이 이름은 ‘라’자 돌림”

  • 입력 2008년 3월 5일 17시 58분


김승우(39)-김남주(37) 부부가 아이 이름을 '라'자 돌림으로 결정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얻은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아이 이름을 이 같이 짓기로 했다.

김남주 소속사 라이브코드의 한 관계자는 아이의 이름에 대해 "태명은 특별한 것 없이 그냥 '둘째 애기'였다"며 "아들인지 딸인지 몰라 이름을 결정하지 못했는데 첫째 아이가 라희인 만큼 '라'자 돌림으로 이름을 지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정일이 3월 말이어서 이날 출산을 예상도 못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갑작스럽게 진통이 왔다"며 "오늘 오후 4시43분께 자연분만으로 3.3㎏의 건강한 아이를 낳았고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현재 김남주는 회복실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으며 남편 김승우는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남주는 지난해 2월 영화 ‘그놈 목소리’를 선보인 뒤 둘째 아이를 임신, 태교에 전념해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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