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실 어린이 체험전 고발

  • 입력 2008년 1월 17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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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오후 6시 50분)=‘소비자가 기가 막혀-엄마들 울리는 어린이 체험전’편에서는 방학기간에 많이 열리는 각종 체험전의 실태를 파헤친다. 현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전만 해도 수십 개. 그러나 인기에 비해 불만의 목소리 또한 높다. 1일 한 체험전을 찾은 제보자 A 씨는 갓 두 돌 지난 아이가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또 다른 제보자 B 씨는 체험장 내의 좋지 않은 실내공기 때문에 아이들이 걱정된다고 항의했다. 안전관리나 위생관리가 미비한 일부 어린이 체험전도 문제지만 체험내용을 흥미 있게 설명해 줄 만한 전문 진행요원들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 사기업 주관의 체험전에서 국공립이 주관하는 체험공간까지 불만제로의 어린이 체험단이 만족도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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