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내 완소곡은 ‘새들처럼’” 노래 실력 뽐내

  • 입력 2007년 11월 21일 10시 38분


코멘트
배우 조민기가 SBS 생방송 TV연예 ‘이한철의 스타, 완소곡 (완전 소중한 노래)’ 코너에서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처음으로 소개된 ‘이한철의 스타 완소곡’은 스타들의 애창곡과 그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그간 숨겨져 있던 스타들의 유쾌한 입담을 끌어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조민기는 이 코너의 두 번째 게스트로 초대돼 13년 동안 변함없는 애창곡인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자신의 완소곡으로 소개했다.

조민기는 1993년 MBC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야만 했고, 점점 부각을 나타내는 동기들과 날로 더해지는 불안감 때문에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변진섭의 ‘새들처럼’이란 노래를 듣게 되었고 ‘나도 언젠가는 꼭 날아오르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로 지금까지 그는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21일 방송 예정.

한편 조민기는 오는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여름과 연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이 연극에서 조민기는 욕망의 카사노바 ‘존’으로 분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조민기 출연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커플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