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의 힘’ …‘에어시티’ 일본서 폭발적 반응

  • 입력 2007년 11월 13일 17시 09분


코멘트
드라마‘에어시티’가 일본내 ‘미드’ 열풍에 맞서 ‘한류’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최근 일본 안방극장에서 한류 드라마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일본의 위성채널 와우와우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에어시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에어시티’는 1회 6.5%, 2회 5.6%의 시청률을 기록해 3% 정도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CSI나 여타의 미국 드라마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최지우의 소속사 측은 “‘에어시티’의 홍보를 위해 최지우씨가 직접 일본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좋은 시청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드라마 시장에서 ‘한류’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최지우씨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마왕’의 OST 콘서트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8 루이뷔통 봄/여름 컬렉션’에 아시아스타로는 유일하게 초청받는 등 활동무대를 점점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이정재 최지우 MBC ‘에어시티’ 시사회 현장
[화보]이정재 최지우 주연의 MBC 드라마‘에어시티’ 제작발표회
[화보]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한류스타 최지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