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와 결별한 손태영 “심경정리 끝”

  • 입력 2007년 10월 23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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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공개커플 손태영-쿨케이(본명 김도경)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연인관계로 사랑을 키워오다 2주 전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사귀는 기간 동안 두 사람은 각자의 미니홈피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사랑 어린 글을 올려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별이 알려진 22일 오후 손태영은 자신의 미니홈피 초기 화면에 눈물을 흘리는 여자 사진을 올려두고 ‘사랑을 후회하지 않을게, 그리고 당신을 원망하지도 않을게’라는 글을 올렸다.

쿨케이 역시 미니홈피의 다이어리에 “아파도 소리 한 번 내지 못하는 나는 벙어리 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손태영의 소속사 측은 “결혼해서 이혼한 사이도 아니고 좋은 만남을 가진 후 2주 전 쯤 좋게 헤어졌다. 지금은 심경 정리를 다 끝내고 평소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아이엠 샘’ 촬영을 끝낸 손태영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기다리다 미쳐’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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