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 지아 측 “얼굴 공개 고민중”

  • 입력 2007년 7월 3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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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가수’ 지아를 놓고 누리꾼 사이에서 ‘얼굴 공개가 임박했다’는 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공개 시기를 앞당길지 저울질 하고 있다.

최근 지아는 앨범재킷 주인공인 김옥빈의 가수 활동 이름이라는 오해를 받는 등 ‘진짜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누리꾼 사이에서 “그녀의 얼굴 첫 공개를 한 음반매장에서 한다”는 루머까지 돌았고 결국 소속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이를 해명하고 나선 것.

소속사 관계자는 “지아의 얼굴과 이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논란이 가속화 되면서 가수 지아의 얼굴이 음반매장의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문이 확산된 것 같다”면서 “오프라인 음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수 지아(Zia)의 첫 공개에 대해 고민 중에 있으며 또한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의 첫 데뷔이자 실체공개는 정규앨범 발표 때 오프라인을 통한 데뷔 공개가 계획”이라며 “오프라인을 통한 그녀의 얼굴과 실체에 대한 첫 공개를 대중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곳에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아는 타이틀곡 ‘물끄러미’를 비롯해 KCM과 듀엣으로 부른 ‘내 마음 별과 같이’ 등이 인기를 얻으며 앨범 발매 2주 만에 온라인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네이트, 싸이월드, 소리바다, 뮤즈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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