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허리’ 하영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닮았나요?”

  • 입력 2007년 7월 9일 12시 23분


‘개미허리’ 하영이 ‘섹시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 깜짝 변신했다.

하영은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최근 내한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뮤직비디오 컨셉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8인치 잘록한 허리라인과 뚜렷한 이목구비의 서구적인 마스크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무척 닮았다는 주위 평가 때문.

이날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박명원씨는 “굴곡 있는 몸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섹시한 표정을 능수능란하게 짓는 하영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신인 아닌 신인 하영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웃찾사’의 ‘얼짱’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린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스타 골든벨’에서 18인치 허리 만들기 비법 댄스를 코믹하게 표현해 각종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하영은 당분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평가 받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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