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생애 첫 키스신에 ‘초긴장’

  • 입력 2007년 7월 3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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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생애 첫 키스신에 초긴장했다.

케이블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MC몽이 극 중 애절한 키스신을 선보인 것.

극 중 백수남 ‘캣츠비’를 맡은 MC몽은 연인 ‘페르수’(박예진 분)와 이별하고 새로운 여자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양한 여성들과 아찔한 러브신을 펼쳐낼 예정. 그 신호탄이 여주인공 박예진과의 애절한 키스신이다.

MC몽 측근은 “MC몽은 첫 키스신 촬영 날 오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잘 소화해 내고 싶기 때문인지 차 안에서 내내 연습을 했을 정도였다. 평소 활발한 MC몽이 초조해하며 안절 부절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처음이었다”며 설레었던 그의 심정을 대변했다.

C급 청춘들의 연애판타지를 그린 ‘위대한 캣츠비’(연출 이강훈, 극본 박연혁, 강한아)에서 순진한 열혈 남아 ‘캣츠비’(본명 위대한)로 분한 MC몽은 절친한 대학동창 하운두에게 몇 년째 빈대 붙어사는 백수남. 6년 동안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잊지 못하는 순정파로, 하나밖에 없는 대학동창이 그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적 상처를 입게 되는 캐릭터다.

'캣츠비'와 '페르수'의 숨가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4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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