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열심히 한 결과가 ‘굴욕 사진’으로 돌아와”

  • 입력 2007년 7월 2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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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수아가 그동안 일명 ‘홍수아 굴욕 사진’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홍수아는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2005년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이 뉴욕 메츠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을 따 ‘홍드로’라는 사건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

“시구하는 모습을 보기는 많이 봤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 하기 전에 소속사에서 벽에 대고 던지는 연습을 시켰다”는 홍수아는 “제대로 잘 해보고 싶어서 하이힐 보다 운동화를 신고 열심히 던지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연습한 시구에 대해 돌아온 결과는 ‘홍수아의 힘찬 시구장면’, ‘홍수아의 굴욕 포즈’라는 기사들 뿐. 그는 당시 서운했던 마음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

홍수아는 “단지 열심히 했을뿐인데 그런 모습이 오버하는 모습으로 연출되어 많이 마음을 다쳤었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홍수아의 전혀 다른 매력은 오는 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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